초등학생 돌봄 밤까지 지원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부부라면 새 학기 시작 후, 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하나 염려가 많습니다. 학원을 보내자니 나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어린아이 혼자 학원을 옮겨 다닐 것을 생각하면 그 또한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는 3월부터는 이런 염려를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 학기부터 인천경기지역 등 다섯 개 시도에 있는 200개 초등학교에서 돌봄 제도를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정규 수업 시작 전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도 있어, 보호자가 일찍 출근하는 가정의 자녀나, 늦게 퇴근하는 가정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늘봄학교의 명칭으로 운영되는 해당 돌봄 교실은 올해 인천, 대전, 경기, 전남, 그리고 경북 등의 지역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후 2025년에는 전국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소식은 어쩔 수 없이 아이를 일찍 등교시키거나, 하교 길을 챙기기 어려운 보호자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맞벌이 아침 돌봄 식사도 지원
정규 수업 전에는 독서교실과 악기교실, 그리고 미술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아침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고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코딩, 로봇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방과 후학교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 밖에 중소지방의 학교에서는 학력격차 및 다문화 등의 프로그램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의 경우 방과후 열리는 프로그램의 운영 시간을 다양하게 구성해 정규 수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40개교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잡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아침 돌봄 시에는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이른 아침의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이러한 시범 운영을 실시하기 위해 교부금 약 6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120여 명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교육부뿐 아니라 시도교육청에서도 지원 예정에 있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돌봄 전국 확대 시기
시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제도의 확산을 위해 방과 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저녁 돌봄 시 저녁 식사 및 간식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교부금 약 1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긍정적 변화는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우선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해당 제도의 기반을 강화한 뒤 2025년부터는 전국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4년도에는 2023년 시범 운영을 통한 우수한 모델을 발굴하고, 해당 모델 반영해 더 견고한 내용으로 돌봄 학교를 활성화할 예정인 것이죠.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이 어린이를 둔 맞벌이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하고 나서도, 그리고 퇴근 시간이 다가와도 육아로 인한 부담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던 가정이라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에는 인천, 대전, 경기, 전남 등 5개 지역의 200개소 초등학교에서만 해당 제도를 만날 수 있지만, 향후 전국에서 이러한 제도를 누릴 수 있다고 하니, 육아 부담이 큰 맞벌이 부부는 희망을 갖고 오늘도 파이팅 넘치는 하루를 보내기 바랍니다. 어서 해당 제도가 견고하게 자리 잡아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이 말끔히 사라지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만나이 통일하면 생기는 일(정년, 연금, 입학, 군입대)
6월 만나이 통일 시행 지난 2022년도 정부는 우리나라 국민 나이를 만나이로 통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람의 나이를 계산하여 도출내해는 방법 중 하나인 만나이는, 태어난 날의 나이를 1일
dont-hold-100.com
육아휴직 기간 늘리고 돌봄 서비스 확대 | 달라지는 육아복지
저출산 고령화 대책 발표(달라지는 육아복지) 출산이 저하되고 인구 연령이 높아지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시급합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지난 12월 28일
dont-hold-100.com
댓글